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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해외여행48

함부르크 여행/칵테일 바 추천/the bohemian(Landungsbrücken) 친한 동생이 함부르크를 방문했다. 저녁을 먹고, 한잔 간단하게 또 즐기고 싶어서 Speicherstadt를 건너 나와 우연히 도착한 칵테일 바 'Bohemian'주소 : Deichstraße 36, 20459 Hamburg 들어가서 메뉴판을 펼치고 조금 놀랐던건 가격이 다른 곳보다 조금 쎄서... 그냥 나갈까 말까를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그냥 한번 마셔보자고 주문했다.술에 대해서 정말 무지한 나는 제일 무난한 모히또를 시켰고, 동생과 그 남자친구는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무언가을 시켰는데, 동생 칵테일을 맛볼 때 참 맛있다는 생각을 했다.내가 시킨 모히또는 16 유로였는데, 비싼 가격을 준게 아깝지 않을 정도로 너무너무 맛있었다. 그동안 단 모히또 밖에 접해보지 않았던 나로서는 이게 진짜 모히또지 싶을만큼.. 2024. 8. 27.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항 35분, 짧은 환승 후기 오스트리아 비엔나(빈) 공항이 꽤 큰 공항임에도 최소 환승시간으로 환승할 수 있다고 해서 티켓을 그냥 확 사버렸는데... 정말 스트레스 최고였던 날이었다. 어쨌든 성공은 했다만 다시는 도전하고 싶지 않은... 이 이야기를 자세히 쓰려고 한다.우리는 독일 함부르크 공항에서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거쳐 이탈리아 피렌체로 가는 경로 티켓을 샀는데, 체크인을 하고 나서 멘붕이 왔는데 그 이유인 즉슨,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항에서 내리는 터미널이 1터미널이었고, 피렌체로 가는 비행기는 3터미널이었기 때문이었다. 가뜩이나 촉박한 환승시간에 비행기에서 내리는 시간도 대략 8분 정도 지연되어서, 1터미널에서 내리자마자 3터미널 환승 게이트로 정신없이 나갔다. 그리고 도착해보니 왠걸, 버스를 타고 3터미널로 가야하는 것이었다.. 2024. 8. 18.
이탈리아 결혼식과 파티 복장 내 남자친구을 소개시켜 준 이탈리아 동료가 이탈리아로 귀국한 후 1년 뒤 이탈리아 고향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우리는 감사하게도 독일에서 이탈리아로 초대되었다.아무래도 미사 중에는 어깨, 팔, 가슴이 드러나는 복장이 어려울 것 같아, 분홍색 점프 수트를 입었고, 남자친구는 여름용 정장을 입었는데,다른 많은 사람들은 등이고, 어깨고, 다 드러나는 옷을 입고 혼배성사를 드렸다는... 결혼식 참석 드레스를 따로 샀던 나는 저녁 파티 때 다시 옷을 갈아입었는데, 번거로움은 있었지만 미사 때 참한 점프 수트를 입은 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미사가 끝나고 성당 입구에서 사진을 찍었고, 내려오는 두 부부를 위해 쌀을 뿌리는 준비를 했다.쌀 뿌리는 의미는 다산의 의미라고 하는데, 쌀이 두 부부를 향해 날아갈 때 얼마나 .. 2024. 8. 18.
함부르크 가성비, 분위기까지 좋은 인도 레스토랑 맛집 추천 인도 레스토랑 : SVAAdish 주소: Hoheluftchaussee 125, 20253 Hamburg 남자 친구와 정말 자주 갈 정도로 맛있는 인도 음식 레스토랑을 오늘은 추천해 보고자 한다.영업시간이 밤 11시까지라 퇴근하고도 쉽게 갈 수 있어서 좋은 곳이고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고 분위기까지 좋아서 지난 1주년 기념일을이 레스토랑에서 보낸 기억이 있다. 남자 친구와 제대로 된 첫 데이트 역시 이곳 레스토랑에서 한 기억이 있다. 음료는 알콜부터 홈메이드 주스까지 다양한데 여기는 망고 주스가 참 맛있었다.식전 메뉴를 우리는 늘 시키는 편인데 식전 메뉴 중 Samosa라는 음식이 정말 맛있었다.것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데 여기 Samosa는 속이 꽉 차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남자 친구는 보통 치킨 마살라.. 202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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