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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해외여행51

베를린 진짜 예쁘다구 함부르크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들으면 die Berliner haben nur den großen Maul이라고 하며, 베를린이 얼마나 안 좋은지 연설을 늘어 놓겠지만(남자친구 포함) 베를린 진짜 예쁘다. 조금 더 평화롭고, 모든 거리가 예술같다고나 할까.함부르크도 처음 봤을 때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베를린 진짜 예뻐서 남자친구에게 샤리테 병원에서 일하자고 하니 치를 떤다, 함부르크보다 1/3 정도 환자들이 더 많다고 ㅋㅋㅋ알레르기가 너무 심해 (민들레 홀씨가 눈 내리듯이 날리던 베를린) 밖에 원하는대로 돌아다닐 수 없는게 너무나도 아쉽고, 다시 함부르크로 돌아가 다시 일을 해야한다는게 슬프지만, 베를린에서 좋은 기운을 얻고 간다.베를린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아직까지 서쪽에 비해 많이 없다는 것이었다.. 2025. 5. 24.
체르마트, 마테호른이 보이는 호텔 내돈 내산 후기&추천 우연히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찾은 호텔인데, 부킹 닷컴에는 아주 드물게 올라오는 호텔이라 직접 호텔 홈페이지를 찾아가 할인도 없이 예약한 호텔을 포스팅 해보고자 한다. 비싸기는 해도 엄청 좋았던 곳이라, 여유가 있는 분들은 꼭 한번 여기서 숙박하는 걸 조심스레 추천해 본다.하루에 430 스위스 프랑으로 (가장 싼 방이 하루에 390 스위스 프랑) 내 월급을 거의 호텔 숙박으로 다 쓰기는 했지만, 남자친구의 생일이라 늘 받기만 하는 내가, 이번에는 뭔가 좀 해주고 싶어서 마테호른이 보이는 방을 생일 선물로 했다. 호텔 이름은 Suitenhotel Zurbriggen으로 체르마트에 위치하고, 마테호른을 마주보고 있다.https://youtube.com/shorts/bFR1IjPIY-8?si=UyHSyXGuW.. 2025. 5. 21.
지금은 베를린 독일 생활 4년, 베를린은 처음이다. 독일 생활 초창기에 베를린 한 번 여행해보고 싶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러 이젠 그닥 여행에 흥미가 떨어질 때 쯤 이렇게 베를린에 오게 되었다.사실 지금 있는 호텔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는데, 남자친구가 Betriebsrat Mitglied 여서 Weiterbildung을 4일 동안 베를린에서 해야하는 이유에 나도 함께 온 것이라 추가 요금을 제외하고는 차비와 방값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아도 감사하게 머물러야 한다는 ㅋㅋㅋ베를린에 와서 가장 놀란 점은 고층 건물들이 꽤 많다는 것이었는데, 호텔방도 처음으로 독일에서 7층을 받았다.엘리베이터도 꽤 낡아보였는데, 얼마전에 남자친구와 넷플릭스에서 Tartort Hotel Cecil을 본.. 2025. 5. 19.
[레고랜드\Legoland Billund] 함부르크에서 덴마크 당일치기 여행, 후기, 티켓&음식 가격 스트레스가 엄청 컸던 요즘 남자친구랑 스트레스 풀 겸, 무계획 당일치기 여행을 했다.https://youtu.be/_lRC8xN8Wug?si=b1s-KKG-uXrQNeFV함부르크에서 레고랜드까지 대략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면 차로 갈 수 있는데, 베를린이나 독일 남부보다 더 가까운 거리…그래서 무계획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 올 수 있었다.독일 남부에 살면 오스트리아나, 스위스, 프랑스 가기가 좋겠지만, 북부의 장점은 북유럽을 쉽게 갈 수 있다는 점 ㅎㅎ티켓 가격은 두 사람이서 98유로였는데, 비싸다고 처음엔 생각했으나 입징료로 모든 것을 이용할 수 있어서 결코 비싼 가격이 아니었다. (비싼건 음식…)레고로 만든 고급 자동차 ㅋㅋㅋ 다들 신나서 페라리 옆에서 사진 찍던 ㅋㅋㅋ 옆에 버튼을 누르면 시동..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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