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테이크 하우스] 독일 스테이크 후기, 비싸지만 초밥보다는 저렴
나이트 근무가 끝나고 바로 남자친구 집으로 갔다. 어찌나 피곤한지 요리할 기운이 하나도 없었던 날이었고, 남자친구는 집 근처에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에 가서 먹자고 해서 , 대략 오후 3시쯤 되어서 방문했다.여기는 점심시간이 없어서 좋은 곳이었다. 어떤 곳들은 pausezeit 때문에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못가는 곳들이 종종있는데 말이다. 가격들이 아무래도 스테이크라서 그런지 싸지는 않았다. Vorspeise로 양파링 튀김을 시켰고, 메인 메뉴로 남자친구는 Putenbrust를 나는 돼지등심 스테이크를 시켰고, 음료는 나는 커피로, 남자친구는 콜라, 식후 디저트를 좋아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디저트 1개까지 시켰다.디저트 가격, 꽤 비싸다. 무슨 커피를 쓰는지 모르겠지만, 커피향이 꽤나 좋았고, 부드러웠다...
2024. 1. 17.
[독일 맛집] Marché Mövenpick
남자친구랑 Neumünster 아울렛에 쇼핑하러 갔다가 피자 맛있는 곳이 있다며, 나를 데리고 간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 검색해보니 엄청나게 많은 체인점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함부르크에도, 브레멘에도, 뉘른베르크에도 있는 체인 레스토랑이었다. 독일 북부, 함부르크 사는 사람들이라면 Neumünster 아울렛에 한번은 가게 될텐데, 그 때 여기에서 밥 먹는거 진짜 추천! 엄청나게 비싸지도 않고,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피자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진짜 최고였었다.내부는 이렇게 깔끔, 그리고 크기가 꽤 컸었다. 메뉴는 피자와 파스타, 햄버거로 나눠져 있었는데, 처음에는 파스타를 먹으려고 했지만, 내가 먹고 싶었던 파스타가 오늘 완판이었어서, 어쩔 수 없이 피자를 시켰다. 모든 메뉴는 대략 15유로에서 위..
2023.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