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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해외여행48

[Timmendorfer Strand] 독일 Ostsee 당일치기 여행, 레스토랑 추천 작년에 남자친구와 여름을 엄청나게 잘 보냈던 Ostsee가 그리웠는데, 이번에 Timmendorfer Strand를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해가 귀한 독일 북부지역에서는 진짜 해가 조금이라도 난다면 무조건 나가야한다는! 먼저 우리가 방문했던 레스토랑! 'Wolkenlos' 바로 바다 위에 있어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고, 위치에 비해 가격대가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다.예약으루하지 않았는데, 비수기라 예약이 필요없었던 것 같다. 여름에는 진짜 무조건 무조건 예약해야할 듯! 자리를 받았으나 좋은 뷰가 보이는 자리는 받지 못했는데, 독일인들도 겨울, 혹은 아직은 쌀랑한 봄 바다를 종종 즐기러 오나보다.메뉴판을 받았다. 열어보면 이렇다.나는 레스토랑에 오면 보통은 홈메이드 음료를 마시는데, 이날따라 살짝.. 2024. 4. 16.
Nordsee, Sylt 질트섬 맛집, 레스토랑 추천, Das Glöck'l 돈 많은 독일인들이 휴양지로 즐긴다는 질트섬에 남자친구와 여행을 다녀왔는데, 정말 맛있어서, 그리고 분위기가 좋아서 머무는 동안 다시 한번 방문했던 레스토랑을 공유하려고 한다. 레스토랑: Das Glöck'l 주소: Friedrichstraße 37-39, 25980 Sylt음료 주문서를 받고 우리는 휴가를 왔으니 무조건 알콜을 마시자며 맥주를 주문했다.남자친구의 Alsterwasser도 맛있었는데, 여기 진짜 Berliner Weisse 맛있어서 남자친구도 내내 내거를 마셨다는 사실 ㅋㅋㅋ 독일에 와서 맥주를 다양하게 마셔보긴 했지만, 아직 Berliner Weisse라는게 뭔지도 몰랐던 내게 정말 맛있게 잘 들이켰다는 기억을 준 맥주였다.식당 내부는 휴가를 온 독일 사람들로 가득했는데, 여기서 외국인.. 2024. 4. 15.
[Sylt 휴가] 독일 Nordsee 질트섬 호텔 후기 장단점, Hotel Wünschmann 중환자실 4주차 근무 후 5일 오프를 받고 남자친구와 독일 휴양지로 유명한 Sylt를 방문했다. Nordsee는 Ostsee보다 파도도 높고, 바람도 더 많이 분다지만, 그래도 3월 말인데 너무 추웠다. 아무튼 우리는 편안한 숙박을 위해 돈을 꽤 주고, Hotel Wünschmann이라는 4성급 호텔을 예약했는데, 외관이 어찌 전혀 4성급 같아 보이지 않았다. 주차요금을 빼고 순수 숙박비만 3박 4일에 774유로를 냈으니, 한국돈으로 거의 90만원을 준건데, 살짝 실망이었다.방을 들여다보고도 진짜 여기를 온 걸 조금은 후회했는데, 침대가 완전 돌덩어리였다. 한국 돌침대는 따뜻하게 몸이라도 지질 수 있지, 이건 뭐 그냥 찬 돌바닥에 자는 느낌이랄까?매트리스를 추가로 나중에는 받았는데, 거의 변화를 주는게 .. 2024. 4. 14.
[독일 스테이크 하우스] 독일 스테이크 후기, 비싸지만 초밥보다는 저렴 나이트 근무가 끝나고 바로 남자친구 집으로 갔다. 어찌나 피곤한지 요리할 기운이 하나도 없었던 날이었고, 남자친구는 집 근처에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에 가서 먹자고 해서 , 대략 오후 3시쯤 되어서 방문했다.여기는 점심시간이 없어서 좋은 곳이었다. 어떤 곳들은 pausezeit 때문에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못가는 곳들이 종종있는데 말이다. 가격들이 아무래도 스테이크라서 그런지 싸지는 않았다. Vorspeise로 양파링 튀김을 시켰고, 메인 메뉴로 남자친구는 Putenbrust를 나는 돼지등심 스테이크를 시켰고, 음료는 나는 커피로, 남자친구는 콜라, 식후 디저트를 좋아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디저트 1개까지 시켰다.디저트 가격, 꽤 비싸다. 무슨 커피를 쓰는지 모르겠지만, 커피향이 꽤나 좋았고, 부드러웠다...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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