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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 독감이 지나간 후, 독일 일상, 아플 땐 한국이 최고, 해열제 정확한 투약 방법&시간 지독하게도 심했던 독감이 지나갔다. 물론 여전히 잔기침이 심하지만, 그래도 지난 2주전에 비하면 진짜 많이 나아진 듯 하다.3주 동안 아무것도 한 게 없어서 블로그 포스팅을 할 수가 없었다. 그냥 집에서 잠만 자고, 병가가 끝난 후에는 다시 병원으로 출근해서 일한 이야기 밖에 없는 듯 ㅎㅎ 한국에서 살지 않는 이상 독감을 빨리 이기는 방법은 딱히 없는 듯 하다. 한국이었으면 벌써 엉덩이에 주사 한방 맞았고, 약 타서 약도 먹고, 고열에 시달리는 일이 5일간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독일을 포함한 해외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감기든 독감이든 따로 약을 처방해주지 않는다. (병원에 다른 이유로 벌써부터 입원해있지 않는 이상) 그래서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은 물이나 차를 많이 마시는 것, .. 2025. 2. 8.
독일 생활 / 생존 신고, 다시 도전하는 것들 인플루엔자 이거 뭐냐진짜 독하다지금이 거의 2주째인데, 이제야 조금 살 것 같다. 하지만 아직까지 엄청 피곤하고, 기침 때문에 너무 힘들다는 사실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초반 5일 동안은 잠만 잤다.입맛도 없고 힘도 없고 그냥 하루종일 5일 동안 잠만 자고나니 열이 39,7도에서 37,7도로 내려가더라…글 읽으시는 분들 모두 인플루엔자 걸리지 않으시길 ㅠㅠ 너무 힘들어서 나이트 근무 일주일 뛰는게 낫다고 생각이 들 정도 ㅠㅠ그래서 한동안 글도 쓸 힘이 없고, 독일어 공부할 의욕도 안 생겨서 4월에 치기로 마음 먹었던 독일어 C1를 또 미룸…가격이 너무 올라서 (250유로) 미루기를 잘한 것 같다.그리고 또 다른 도전작년에 쇼츠 열심히 올리다 댓글 하나에 맘 상해서 접었는데, 아이폰 산 김에 롱폼으로 다시 .. 2025. 1. 31.
함부르크 블랑크네제 Blankenese 스시 맛집, Sushi Echtasien 여기는 내 독일인 직장 동료에게 추천 받은 스시 맛집으로 남자 친구와 처음으로 데이트 할 때 온 곳이다.작은 일식집이지만 분위기가 굉장히 좋고, 아늑하다. 그리고 스시도 맛있어서 집에서 꽤 멀지만 종종 특별한 날에 꼭 들리는 곳이다.독일에서 제일 비싼 동네라 스시가 굉장히 비쌀 것 같지만 사실 우리가 지난 번 방문했던 스시집에 비하면 맛도 좋고, 정말 저렴한 편이다.이름답게 진짜 아시아인들이 운영하는데, 확실한 건 한국 사람들은 아니다.https://youtu.be/Dko0LyDGd4g?si=BnjJEMql-0EOLMmJ다른 스시 레스토랑 후기는 아래에 (함부르크 TYO TYO 스시): [함부르크 스시맛집] TYO TYO Sushi Restaurant - https://katharina1024.tisto.. 2025. 1. 14.
[해외생활] 싱가포르 Laksa 라면을 아시나요? - 아시아마트에 가면 항상 사는 존맛탱 라면 아시아 마트에 가면 항상 사는 싱가포르 라면이 있다.너무 맛있어서 포스팅을 남기고자 하는 라면 ㅋㅋㅋ갑자기 친구를 집에 초대 했는데 내가 요리 할 시간이 없거나 요리를 못 한다면, 이 라면을 사서 계란이나 만두 혹은 새우를 토핑으로 얹어 내어놓으면 배부르게 잘 먹을 수 있고, 대부분의 내 독일인 친구들은 이 라면이 너무 맛있다고 했다. (딱 1명 내 한국인 친구가 저 라면이 별로 맛이 없다고 했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엄청 좋아했지만… ㅎㅎ)이 라면은 내 필리핀 동료 간호사가 추천해줘서 1번 먹어 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아시아 마트에 갈 때마다 매번 찾곤 한다.하지만 항상 아시안 마트에 있는 것은 아니라 쉽게 살 수 있는 날이 몇 안 된다. (한국에서는 전혀 보지 못한 듯)간만에 함부르크 시내에 있는 큰 아.. 202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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