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163 바쁘다 바빠 독일 생활도, 하루가 24시간이 아니라 48시간이었으면! 2월 그리고 3월이 얼마나 빨리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독일에서 살면 휴가도 한국보다 길고 연장 근무같은 것도 없으니 더 즐기면서 살 줄 알았는데, 정신없이 돌아가는 일상은 독일이건한국이건 마찬가지인 것 같다.블로그 손 안댄지도 진짜 오래되었고, 지금도 지하철타고 근무하러 가는 길 (운전면허증 교환했으니 진짜 차 운전 연습 해야하는데ㅠㅠ)풀타임으로 일하고, 병가 안내고 한달을 버텨낸다는 건 진짜 요즘 너무 힘에 부치는 것 같다.남자친구와 같이 살면서 집안일의 많은 부분을 남자친구 역시 분담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가 너무 모자란다.지금 우리는 휴가만 기다리고 있다.일 하는 것도 그렇게 크게 재미가 없다. 뭔가 이젠 성취를 누리는 것도 없고, 그냥 한달 채우고 나오는 월급만 기다리다.. 2025. 3. 30. [독일 여행] 스타워즈 전시회 다녀온 이야기, Outpost One 독일에 사는 스타워즈 팬들 여기 좀 보세요 :)지난 주말에 뤼벡 Travemünde를 다녀왔다. 그 이유는 우리가 전혀 살면서 몰랐던 스타워즈 전시장이 바로 Ostsee에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동료에게 들었기 때문이다.지난 1월에 바로 이 근처에서 호텔에 머물며 호캉스를 즐겼는데, 이걸 몰라서 그 때 그냥 돌아왔다는 슬픈 사실진짜 여기 스타워즈 전시장 엄청 크니까 이걸 위해서만이라도 여기를 방문한다해도 전혀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지도:https://maps.app.goo.gl/ynd96BZLBAtzxHkE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Outpost One · Dassowwww.google.com유튜브: 독일어지만… 우리가 다녀온 이야기https://youtu.b.. 2025. 3. 30. 로마 테르미니역 근처 4성급 호텔 The Hive 후기, 위치 독일에서사는 장점은 쉽게 다른 유럽의 나라를 갈 수 있다는 것!조금 무리를 하기는 했지만 남자친구와 주말에 로마를 다녀왔는데, 호텔부터 음식까지 후기를 쓰고자 한다.일단 호텔!이름은 The Hive Hotel, 4성급 호텔이다.위치는 테르미니역 근처로 도보로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판테온, 트레비 분수 등등 갈 수 있어서 시간 절약, 차비 절약을 할 수 있다.https://youtu.be/6l7vOnB_5p4?si=8_DjnGAtYs-aYwlq가격: 200유로4성급 호텔인 만큼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나는 욕조가 있는 방을 예약했기에 가격이 더 비싸기는 했다.욕조가 없는 방이라면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또한 독일처럼 체크인 시간에 딱 맞춰 들어가도록 기다리게 하지 않았는데, 방이 다 준비 .. 2025. 3. 11. 독일 함부르크 양많고 저렴한 수제버거 맛집, Metzgers 남자친구와 함께 드디어 데이트를 했다.계속되는 근무에다가 쉬는 날이 이번에는 맞지가 않아 거의 나와서 데이트를 하지 못했는데 나이트근무가 끝난 이날 쉬는 날이 같아 쇼핑센터를 나왔다.우리가 즐겨 가는 쇼핑센터에는 맛있는 식당들이 몇 군데 있는데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도 않으면서 맛있기도 맛있고 상대적으로 저렴하기도 하다.쇼핑센터는 엄청 중심가에 위치해 있지는 않지만 꽤 비싼 동네에 위치에 있는 곳으로 이름은 Alstertal-Einkaufszentrum 이다.햄버거가 무척 먹고 싶었던 이 날에 우리는 Metzgers라는 수제버거집을 방문했다.독일에 살면서 몇 군데의 유명한 수제버거집을 가보기는 했지만 무난한 퀄리티의 햄버거를 너무나 비싼 가격에 팁까지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만족 하지 못했는데, .. 2025. 2. 27. 이전 1 2 3 4 5 6 7 ··· 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