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154 [독일 병원] 간호사 일기, 퇴사 마렵다 진짜 내 소원은 진짜 아픈 사람들 덜 보는 것이다. 돌보는데 아니라 덜 보는 것.한국에서 일하면서 임상을 뛰쳐나온 건 다른 간호사들의 괴팍한 성격들과 환자들의 무례함 때문에 보건소에서 일했고, 독일에 와서 어쩔 수 없이 다시 간호사 일하다보니 다시 점점 예전에 느꼈던 그 감정을 느낀다.물론 여기에서는 선후배 태움은 없지만, 직장내 괴롭힘은 존재한다.예를 들어 못된 동료 몇명이 조금 느린 동료를 대놓고 비웃고, 새 동료와 뒷담화하거나, 한 날은 이 동료가 병가를 낼 때 스피커폰으로 해서 다른 동료들과 이를 비웃은 적이 있는데, 그 일이 크게되어 Betriebsrat과 Personalabteilung까지 이 이야기가 언급되었고, 그 못된 직원은 어찌 주의를 얻었으나, 여전히 뒷담화 하는건 여전하다.그런 못된 직장.. 2024. 12. 7. 1일 1블로그, 하루에 글 빨리 쓰는 방법 크리스마스 시즌에 곧 연말이다.만날 사람들도 많고, 볼 것도 많고, 준비해야할 것도 많은데다 나는 풀타임으로 일까지 해야하고, 집안일도 요리도 다 해내야한다.이런 내가 요즘 거의 매일 블로그 포스팅을 하나씩 해나가고 있는데, 이 방법을 쓰고 난 후 확실히 블로그 글 쓰는데 시간이 적게 들어서 이렇게 열심히 그렇지만 조금은 쉽게 블로그를 매일 쓸 수 있는 것 같다.그 방법은 제일 먼저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하는 것인데, 이 방법이 갑자기 떠오른 건, 환자 때문에 의사들에게 질문을 하러 갔다가 의사들이 시간에 쫓겨 음성으로 텍스트 기록을 하는 것을 보고 나도 스마트폰으로 저렇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삼성 키보드나 애플 키보드 제일 하단 왼쪽에 마이크 모양이 되어있는 버튼을 누르면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하.. 2024. 12. 7. [함부르크 여행] Landungsbrücken 근처 현지인 맛집 레스토랑 친한 동생이 함부르트 여행을 왔다. 함부르크를 대표하는 Landungsbrücken을 방문하고 근처에 맛집을 알아봤는데 구글에서 4.7점으로 추천하는 곳이 바로 Tasquinha Galego라는 포르투갈 음식점이었다. 독일 여행 혹은 함부로 그 여행에서 웬 포르투갈 음식점인가 하겠지만, 사실 이 지역은 포르투갈 음식들 밀집 지역이고 유명한 곳이 정말 많다.https://maps.app.goo.gl/Aq3JbrLz35HYmaV4A Tasquinha Galego · Hamburgwww.google.com여기는 정말 예약이 거의 필수라고 말할 수 있는데, 평점도 높고 실제로 먹어보니 맛있기도 맛있었고 우리를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 손님들이 독일인들이 어떤 걸로 보아 현지인 맛집 같았다.여기는 화요일이 쉬는 날이.. 2024. 12. 6. 내가 사랑하는 도시 뤼벡, 정말 예쁜 뤼벡 크리스마스 마켓 방문 추천 뤼벡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도시다. 남자친구에게 말년에 뤼벡가서 살자고 할 정도로 나는 뤼벡을 좋아한다.https://katharina1024.tistory.com/m/29 [뤼벡 여행기] 혼자 떠난 Lübeck 여행 + Niederegger Marzipan여행 마지막 날이 되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의 장점은 스트레스 없이 내가 자고 싶은 시간, 내가 일어나고 싶은 시간에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 그래서 9시 다 되어서 일어났다는... 원katharina1024.tistory.com 크리스마스 마켓하면 뤼벡 역시 꽤 예쁘다고 할 수 있는데, 함부르크, 쾰른, 본의 크리스마켓을 방문한 나는 제일 좋아하는 곳이 바로 뤼벡 크리스마스 마켓이다.https://maps.app.goo.gl/fE2Vc4.. 2024. 12. 6. 이전 1 ··· 5 6 7 8 9 10 11 ··· 3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