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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그리고 나/나의 독일 일상

독일 생활 / 생존 신고, 다시 도전하는 것들

by Katharina 202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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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에게 감기 옮을 까봐 집에서도 마스크 끼기

인플루엔자 이거 뭐냐
진짜 독하다
지금이 거의 2주째인데, 이제야 조금 살 것 같다. 하지만 아직까지 엄청 피곤하고, 기침 때문에 너무 힘들다는 사실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초반 5일 동안은 잠만 잤다.
입맛도 없고 힘도 없고 그냥 하루종일 5일 동안 잠만 자고나니 열이 39,7도에서 37,7도로 내려가더라…
글 읽으시는 분들 모두 인플루엔자 걸리지 않으시길 ㅠㅠ
너무 힘들어서 나이트 근무 일주일 뛰는게 낫다고 생각이 들 정도 ㅠㅠ
그래서 한동안 글도 쓸 힘이 없고, 독일어 공부할 의욕도 안 생겨서 4월에 치기로 마음 먹었던 독일어 C1를 또 미룸…
가격이 너무 올라서 (250유로) 미루기를 잘한 것 같다.

그리고 또 다른 도전
작년에 쇼츠 열심히 올리다 댓글 하나에 맘 상해서 접었는데, 아이폰 산 김에 롱폼으로 다시 시작했다.
1년간 안했더니 다시 죽을대로 죽어버린 채널… 내 채널에 은근히 남성 시청자들이 많아서 영어로 올리고 있는 중 ㅋㅋ 나쁜 댓글 너무 무서웡 ㅠㅠ
남자친구가 다시 시작하라고 아이맥 결제를 해줘서 결국 다시 시작하는 ㅋㅋㅋ 조심스레 영상 링크까지 올려본당 ㅎㅎ

Day in the life of a couple💕| Preparing a Lunchbox🍱| Shopping🤩| Going for a walk with our dogs 🐶
https://youtu.be/kN_l8_KpXcY


1월도 벌써 마지막이다.
시간가는게 이젠 조금은 무섭다.
뭔가 계속 이뤄내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
아파서 쉬면 쉴 수도 있는 건데, 진짜 초조해서 뭐라도 해야할 것 같은 두려움
나이를 먹으면 조금은 덜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심해진 😭
천천히 즐기면서 이뤄나가보자
독일어든, 영어든, 직장이든, 블로그든, 유튜브든, 뭐든 ㅋㅋㅋ
건강이 제일 중요!
Kein 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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