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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토키 italki 후기] 독학하면서 말하기 시험이 걱정될 때! 한 번도 누군가와 독일어로 대화를 해 본적 없이 친 첫 번째 독일어 시험을 완전히 망치고 난 후, 지난 6월 원어민과 화상수업에 대한 두려움을 무릅쓰고, 아이토키 앱을 다운로드하여 결제를 해봤다. 벽보고 혼자서 말하면 된다고 하는데, 인강에서 말하는 상술에 넘어가서는 안 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할지 모르는데, 벽 보고 하면 된다니요? 물론 안 하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내가 혼자서 벽보고 얼마나 많이 했는데, 3명의 원어민 선생님과 앱에서 회화 연습을 한 후 뼈져리게 느낀 것이다. 사실 나는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아 유료로 왠만하면 안 하고 싶은데, 탄뎀 어플을 받으니 독일 사람이랑 연결이 잘 안되는 데다, 이상한 사람들만 엮이는 게 스트레스였고, 그래서 결국 아이토키 앱을.. 2020. 11. 7.
[호텔 휘겔리] 해운대 호텔 1박 2일 숙박 솔직 후기 (글쓰기에 앞서, 이 후기는 제 돈을 직접 지불하고 이용한 후기이며, 개인적인 견해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제 생각이 100% 맞다고는 할 수 없으니,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될 듯 합니다.) 결론부터 간단히 설명하고, 다시 하나씩 글을 써내려 가는 것이 조금 더 좋을 것 같아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1. 저렴한 가격에 바다 끝자락이라도 오션뷰를 보고 싶다면 가도 괜찮다. 2. 방음 진짜 안 된다. 요즘 방음 되는 건물이 어디 있겠냐만은 진짜 심해도 심해도 이렇게 심할 수가 없다. (내가 겪었던 일은 아래에 더 자세한 글을 써 내려가면서 함께 쓸 생각이다.) 3. 루프탑이 진짜 괜찮다. 분위기도 좋고, 사진도 예쁘게 찍을 수 있고, 요즘 핸드폰 카메라에 다 야경 찍는 기능이 있으니, 야경 찍을 때 정말 .. 2020. 11. 6.
[브론즈웨인] 해운대 분위기 좋은 카페 추천! 지난주에 친구들과 해운대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늘 부산에서 살았지만, 최근 서울로 이사 오게 되었고, 부산 그리고 해운대의 향기를 느끼고 싶어 약속을 제대로 잡고 내려갔는데, 확실히 이젠 빨리 피곤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러다 지친 몸을 좀 쉬게하고 싶어, 북적거리는 오션뷰의 스타벅스 대신에, 조금은 한적하고 분위기가 좋은 카페를 가게 되었는데, 그 이름은 "브론즈 웨인"이라는 카페다. 검색 같은 것도 안 해보고, 그냥 끌리는 대로 들어갔는데,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여기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고, 맛있는 커피를 마시기도 했고, 예쁜 사진을 많이 찍기도 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앞의 입구가 분위기가 있어, 마치 내가 들어갈 수 있는 곳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 2020. 11. 6.
[북촌 한옥마을] 서울 당일치기 여행으로 좋은 곳! (+ 점심과 카페 후기) 독일 출국이 대략 두 달 남았기 때문에, 한국에 있을 때 많은 곳을 보고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든다. 게다가 서울 쪽으로 이사를 왔건만, 늘 독일어 공부에 치여서 제대로 서울을 구경하지도 못했고, 그러다 아는 동생에게 북촌이 정말 분위기 있고 좋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당일치기 여행지로 잡았다. 안국역에서 북촌마을로 올라가는 길에 자리 잡은 가회동 성당이다. 여기서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고, 그때 아는 수녀님이 여기 본당 수녀님이어서 그 결혼식을 준비했다는 이야기를 함께 들은 적이 있다. 아무튼 이야기로만 듣던 가회동 성당을 지나가면서 사진에 겉모습을 담아봤다. 내부에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요즘 시기가 시기인지라, 성당 방문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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