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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그리고 나64

독일 비자 연장 신청을 위한 이메일 보내기 독일어 B1 시험을 통과하고 왔었지만, 그리고 B2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취업비자 연장 신청하기란 정말 내게 크나 큰 스트레스였다. 그래서 혹시나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내가 도움 받았던 메일의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 코로나 시대에 비자 연장 신청은 어떻게 보면 쉽기도 하면서, 어떻게 보면 참 어렵기도 한 것 같다. 나는 현재 NRW주에 살고 있으며, 다른 도시는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여기서는 Termin을 위한 이메일을 Ausländerbehörde에 먼저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전화 불가, 오직 E-Mail만 가능) 답장도 엄청 느리게 오기 때문에, 가능한한 2달에서 늦어도 1달 반 전에는 메일을 보내는 것이 좋을 듯 아래부터는 내가 보냈던 메일이다. 그렇.. 2021. 12. 16.
독일 생활 4개월 차에 Telc B2 합격한 후기! 한국에서 B1를 합격하고 왔지만, 막상 독일에 오니 B1는 커녕 A2 수준의 말하기나 글읽기도 안되는 것 같았다. 나는 정말 한국에서 안해본거 없이 다 공부하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좌절스러웠다. 게다가 도착하자마자 일을 해야했는데, 독일인들이랑 독일어로 일하면 언어가 엄청나게 늘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다는 걸 깨달았다. 독일에 오면 독일어가 저절로 되는 건 절대 아니라는거, 그 이유는 내가 모르는 단어가 수없이 쏟아지는데, 그걸 따로 적어서 나중에 찾아보고 내 것으로 만드는 공부를 하지 않으면 진짜 그냥 소 귀에 경 읽기 밖에 안된다는 걸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표정이나, 몸짓, 상황들이 얼마든지 추측가능하기 때문에 내가 빠르게, 혹은 바르게 끝까지 다 말하지 않아도 내가 뭘 표현하고.. 2021. 12. 16.
독일어 Telc B2 시험후기, 난이도 후기 사실 B2 합격했는데, 먼저 합격 후기가 아닌 시험 후기를 쓰고자 한다. (하지만 개인적 차이가 있으니, 정확히 객관적이라고는 할 수 없음) 독일에서 간호사로 일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건 중 하나는 B2 Zertifikat이 있어야한다해서, 독일 오자마자 B2 시험를 준했었다. (B1는 이미 한국에서 합격하고 온 상태) 내 독일 간호사 Anerkennung 시작을 위해 먼저 독일어 시험을 준비해준 인도 출신의 선생님부터 작년부터 함께한 아이토키 독일어 선생님, 그리고 그 선생님의 친구이자 이젠 내 친구가 된 이란 친구, 인도 친구, 게다가 직장 동료들까지 하루 종일 내 생각했다면서, 문자가 쏟아졌는데, 그래서 힘도 됐지만 진짜 부담도 많이 됐다는... 이 날 B1 시험치는 다른 병원 쌤이 점심을 사줬는데.. 2021. 12. 13.
[독일어 학원] 훔볼트 독일 문화원에서 독일어 공부한 후기, 3개월 공부함 나는 처음에 인강으로 독일어 공부를 시작했다. 시원스쿨과 독독독 독일어를 둘 다 수강을 했었는데, 인강만으로 당연히 시험에 붙을 수 있을 줄 알았던 나는 처음 쳤던 괴테 시험에서 크게 낙방을 하고 아이토키에서 앱으로 화상 수업을 듣기도 했었다. 앱으로 수업을 듣던 내가 왜 독일어 학원을 가게 되었냐면, 코로나 때문에 취업 비자가 나오려면 독일어 B1 Zertifikat가 꼭 필요했고, 그 때 당시에는 11월 말에 독일로 출국할 계획이었으므로, 마음이 너무나도 급했고, 그래서 독일어 학원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인강으로 독독독을 들었기 때문에, 다른 것을 체험하고 싶었기 때문에, 독독독 어학원은 제외하고 괴테 문화원이나 훔볼트 문화원을 고민했었다. 하지만 그 당시 괴테는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된다고 들었고,.. 2021.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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