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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그리고 나65

[독일어 학원] 훔볼트 독일 문화원에서 독일어 공부한 후기, 3개월 공부함 나는 처음에 인강으로 독일어 공부를 시작했다. 시원스쿨과 독독독 독일어를 둘 다 수강을 했었는데, 인강만으로 당연히 시험에 붙을 수 있을 줄 알았던 나는 처음 쳤던 괴테 시험에서 크게 낙방을 하고 아이토키에서 앱으로 화상 수업을 듣기도 했었다. 앱으로 수업을 듣던 내가 왜 독일어 학원을 가게 되었냐면, 코로나 때문에 취업 비자가 나오려면 독일어 B1 Zertifikat가 꼭 필요했고, 그 때 당시에는 11월 말에 독일로 출국할 계획이었으므로, 마음이 너무나도 급했고, 그래서 독일어 학원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인강으로 독독독을 들었기 때문에, 다른 것을 체험하고 싶었기 때문에, 독독독 어학원은 제외하고 괴테 문화원이나 훔볼트 문화원을 고민했었다. 하지만 그 당시 괴테는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된다고 들었고,.. 2021. 3. 8.
괴테 B1 합격과 독일어 공부 이야기 이제서야 괴테 B1 합격하고, 독일어 공부한 이야기를 올리려고 한다. 요즘 블로그랑 티스토리에 글 올리는게 귀찮아서, 그리고 독일어 공부도 크게 슬럼프가 와서,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었기 때문이다. 내가 공부를 많이 하는건 아닌데, 하면 할수록 내가 독일어를 진짜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쳐다도 보기 싫었고, B1 Zertifikat을 얻으면 뭔가 크게 바뀔 줄 알았는데 크게 바뀐게 없다. 역시 언어 공부는 그렇게 드라마틱한 변화를 꿈꿀 수 없는 것 같다. 아무튼 시험치고 나서의 나의 후기를 써볼까 한다. 하지만 시험 문제를 절대로 유출해서는 안된다는 철저하게 강조해서, 시험 내용에 대해서는 적을 수 없을 것 같고, 시험 난이도나 개인적인 느낌, telc B1를 함께 친 사람으로서 두 시험을 비교하는 정.. 2021. 1. 13.
[독일 입국] 연방경찰 승인 문의 메일 보낼 때 - 하단에 제가 보낸 독일어 메일을 참고해서 올립니다, 필요하신 분께 도움이 약간이나마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상과 평범함의 가치를 더욱더 깨닫고 있는 요즘, 그리고 한 해였다. 나는 EU 입국 가능한 직군으로서, 당연히 비자를 신청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코로나 시기에 예외로 독일 입국이 가능한 사람이기에 오히려 비자를 신청할 수 없고, 그냥 연방 경찰에 승인(Genehmigung) 문의를 한 후, 서류를 준비해서 독일로 입국하면 된다는 게 대사관의 대답이었다. (하지만 입국이 거부된다 하더라도, 자기 책임은 아니라는 것도 포함해서) 대사관에 문의 메일을 보낼 때에 참고로 하면 좋을 것이, 내가 아는 정보들을 당연히 대사관 쪽도 알고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메일을 보내면서 하단에,.. 2020. 11. 29.
[텔크 B1시험] telc B1 합격후기, 그리고 내가 한 공부법 어제 내가 10월에 친 telc B1 시험 결과가 나왔다. 그래서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 합격 후기를 쓰고, 내가 한 공부법에 대해서 포스팅 하고자 하는데, 내가 잘해서 포스팅을 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만학도가 일기를 쓰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3점만 더 받았으면 Gut으로 합격할 수 있었을텐데, 3점이 모자라서 Befriedigend 등급으로 합격하게 되었다. 처음 칠 때는 붙기만 해라는 심정이었는데, 막상 시험을 치고나니 마음이 금방 바뀌어서는 좋은 성적으로 합격하고 싶은 마음이 계속해서 들었는데, 아무튼 너무 아쉽다. 2문제 정도만 더 맞았어도 좋은 성적이었을텐데... 그래서 앞으로 준비하게 될 B2 시험에서는 시험 통과만이 아니라, Gut 성적으로 통과하고 싶은게 내 목표.. 202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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