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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이번에 산 독일 영양제, 뷰티 콜라겐 리뷰 독일 영양제 하면 오쏘몰 워낙에 유명하지만, 독일에서도 그 영양제 가격은 꽤 비싸다.지난번에 한번 사서 먹어봤는데 좋기는 좋았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매달 사 먹기는 어려웠다.그래서 종종 데엠에 가서 성분을 비교해보고 너무 저렴하지 않으면서도 괜찮은 영양제들을 데리고 오곤 하는데 이번에 사온건 콜라겐 제품이다.몇 달 전부터 피부는 당연하고 머리카락도 푸석푸석해진데다 매일매일 피곤해서 어떤 영양제를 먹을까 고민한 끝에 콜라겐은 집에 데리고 왔다.1년 반 전에 약국에서 55 유로나 주고 20병 든 콜라겐을 먹은 적이 있는데 이것도 가격이 꽤 비싸니 꾸준히 먹을 수가 없어, 이번에는 내가 꾸준히 먹을 수 있는 정도에서 괜찮은 걸로 사보기로 했다.이렇게 성분표에서 볼 수 있듯이 비타민E, 비타민C 비오틴, 아.. 2024. 12. 22.
독일 함부르크 Zoo Royal, 애완동물 용품샵 방문 후기 남자친구 부모님 집에는 치와와 두 마리가 있다. 2마리 중 1마리가 임신을 했고 출산이 임박해져서 우리는 애완동물 용품샵에 방문해 좋은 물건이 있으면 장만을 하고자 이번에 Zoo Royal이라는 곳에 다녀왔다.함부르크에 이 샵은 세 군데 정도가 있고, 꼭 여기가 아니더라도 다른 애견용품 샵들도 다양하게 많다.영업시간은 간판에서 볼 수 있듯이 월-토: 오전 8시-오후 20시까지다.독일답게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입구로 향하는 길에 사료들이 엄청나게 많이 진열되어있었다. 저걸 보니 한국에 있는 우리 포메라니안 토리가 생각나서 눈물 찔끔 ㅠㅠ입구에서부터 엄청나게 크다는 걸 느낄 수 있다. 거의 레베센터나 우리나라 이마트 가는 느낌으로 들어섰다.입구에 바닥을 보면 어떤 애완동물을 가지고 있냐에따라 바로 이.. 2024. 12. 18.
[해외 생활] 여러 사람들과의 대인관계에 에너지가 딸리는 나 이번 주말은 내가 원하는대로 드디어 집에서 편안하게 보냈다. 누구하나 문자 폭탄을 보내는 일도 없었다. 그렇다, 나는 오랫동안 문자를 주고 받거나, 전화로 2시간, 3시간씩 수다 떨지를 못한다.그렇게 쓰는 시간이 아까울 뿐더러 에너지가 너무 고갈이 되어 그 후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늘 그러지는 않았는데, 게다가 예전에는 성격이 진짜 외향적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는데, 30대 초중반을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외부로 향하는 에너지가 줄어든 것도 있고, 한편으로는 해외에서 자리잡고 제대로 독립하려고 하다보니 에너지가 내 내부 이외에는 다른 곳을 향하지 않았던 것 같다.간호사라는 직업도 크게 한 몫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하루에 말을 많이할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쏟아내야하는 에너지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인 .. 2024. 12. 17.
[카 페리/Bluferries후기] 이탈리아 남부에서 시칠리아섬 자동차로 가기 남자친구와 나는 자동차로 Lamezia-Palmi-Villa San Giovanni 선착장-블루페리 탑승-해안도로를 따라 Catania로 향했다. 이탈리아 본토에서 시칠리아섬을 차로 건너가려면 무조건 Villa San Giovanni 선착장을 가쳐야하는 것 같았다.나는 당연히 우리나라처럼 대교가 놓여있거나 혹은 해저터널이 놓여 있을 줄 알았는데 이탈리아는 아직까지 선박으로 차를 운반하는 시스템이었다.구글 지도에 검색해서 보니 기차로도 갈 수 있는 것 같았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팔미에서 4~5시간, 그리고 연착 예상) 우리는 렌트카로 계속해서 이탈리아 본토에서 시칠리아로 가는 여정을 선택했다.차를 타고 가면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할 수 있어서 이탈리아 남부의 아름다움을 눈과 피부로 느끼고 담을.. 2024.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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