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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하고 쓰는 리뷰33

[범블 후기] 독일에서 한번 해봤던 데이팅 앱 후기 일단 지금 내 남자친구는 Bumble에서 만난 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시작하고 후기를 쓴다. 범블을 해보게 되었던 계기는 내 게이 절친이 외로워하는 나를 위해 소개해준 앱이었는데, 틴더랑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게 범블은 조금 더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었다. 한번도 앱 경험이 없어서 두려운 마음도 컸고, 걱정도 조금 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내가 조심하고 마음을 좀 천천히 열고, 누군가를 진짜 천천히 알아갈 수 있다면 두려운 마음이 들 필요가 없을 정도로 독일에서는 틴더, 범블이 대중화되어 있다. 아무튼 나는 수많은 사람과 매칭이 되었고, 수없이 문자를 주고받았지만, 그 중에서 딱 2명과 딱 1번씩만 데이트를 해봤고, 둘 다 내 쪽에서 첫번째 만남 이후 거절을 했다. 범블.. 2023. 11. 15.
[인천-뮌헨-함부르크] 루프트한자 이용후기, 뮌헨 짧은 환승시간?! 내가 대한항공이 아니라 독일 항공기인 루프트한자를 이용한 이유는 단 세가지! 가격이 대한항공보다 저렴하다, 그리고 외국에서 환승하지 않아도 된다, 영어를 못하는 내가 독일어로 소통할 수 있다. [뮌헨에서의 환승시간] 아무튼 시간이 없으신 분들에게 얼른 원하는 정보를 드리자면, 뮌헨에서 인천까지 환승시간이 부족한 것 같다면, 안심해도 된다는 이야기! 물론 100%까지 안심하라고는 할 수 없지만, 루프트한자에서 환승시간이 안된다면, 표를 팔지도 않았을 것임. 나는 환승시간이 1시간 30분이었는데, 함부르크에서 뮌헨까지 가는 비행기가 지체되는 바람에 더 똥줄이 탔는데다, 독일 인간들이 짐을 전부 비행기에 들고 타서, 비행기에 캐리어 넣는 시간까지 더 걸려서 40분이나 지체가 되었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2023. 10. 23.
[함부르크 맛집] 'Dai Nam' vietnamesisches Restaurant 한국 다녀온 후 병동에서 친해진 독인인 동료랑 간만에 만났는데, 이름은 Wiebke. Wiebke가 먼저 제안한 베트남 식당이었는데, 자기도 아직 한번도 안가봤다고, Neo Taste에서 한번 본 곳이라고 같이 가보자고 한 곳이었다.식당 이름은 'Dai Nam' 병원에서 가깝기도 하고, U3 Hohenluftbrücke 역이랑 가까워서 위치부터도 좋았다.주소 : Dai Nam Restaurant, Beim Schlump 1, 20144 Hamburg 요즘 해가 짧아지기도 했고, 하루종일 비가 왔던 날이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Wiebke가 예약까지 했었는데, 굳이 하지 않아도 되었을법한... 그래도 평일 저녁이었으니 그랬을 것 같고, 주말은 예약을 무조건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식당 내부는 베트남.. 2023. 10. 11.
[나폴레옹 제과] 나폴레옹 본점 다녀왔어요! [이 후기는 제 돈으로 제가 빵을 구입하고 산 후기이며, 개인적인 견해를 일기처럼 쓴 글입니다. 그래서 제 느낌과 생각이 맞다고 할 수는 없으므로 참고만 해주시고, 저도 사람이기에 모르는 부분도 있고, 실수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잘못 알고 있거나, 제 글이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면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혹시나 꼭 고쳐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상처가 되지 않도록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독일행을 앞두고 최대한 시간을 활용해서 열심히 놀러 다니는 중인데, 부산에서 온 지인이 나폴레옹 빵집이 유명하다고 들어서 꼭 가보고 싶다는 이야기에 멀지만 나폴레옹 본점을 다녀오기로 했다.예전에 개인적으로 알았던 수녀님들도 나폴레옹 빵집의 식빵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셔서 나도 알고는 있었는데, 이 기회에 한 번 .. 202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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