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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56

[코펜하겐 맛집] Zio&Nonna 주소: Zio & Nonna, Østbanegade 23, 2100 København, Dänemark 지난 달 남자친구와 코펜하겐 여행을 다녀왔다. 워낙에 물가가 비싼 나라라 예상은 했지만, 음식이며, 쇼핑센터며, 기념품들이며 모든 것들이 다 비쌌다. 그래서 음식점도 많은 검색을 해보고 갔는데, 구글 사진상 제일 양 많아 보이고, 분위기도 괜찮아 보이고, 호텔에서 가까우며, 후기가 좋은 곳을 선택하다보니, 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나왔다. 가는 길에 덴마크 전통 요리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싼데다 양도 너무 적어보여서 다음에 레고랜드 방문할 때, 그 때 덴마크 음식 먹자고 하고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레스토랑이 엄청나게 크지는 않은데,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평일 저녁이.. 2023. 10. 22.
[함부르크 스시맛집] TYO TYO Sushi Restaurant 내 남자친구는 독일인이다. 그럼에도 생선요리나 스시를 좋아해서 우린 종종 스시를 배달시켜 먹곤 했는데, 퇴근 후 갑자기 또 스시가 땡겨 이번에는 레스토랑으로 향했다.평일이었기에 예약을 하지 않고도 자리를 받을 수 있었는데, 30분이 좀 지나자 모든 테이블이 다 찼었다. 주소: Barmbeker Str. 2, 22303 Hamburg메뉴판은 음료/음식 따로 구분이 되어있다. Achtung! 조심해야하는게, 2인용 메뉴를 보면 58유로 für 2 Personen으로 되어있는데, 58유로에 2인이 아니라, 1인당 58유로라는 말이다. 남자친구도 나처럼 이해해서, 마지막 계산할 때 진짜 기겁을 했었다는 ㅋㅋ음료는 무알콜 하이볼과 알콜이 들어간 망고 음료를 시켰는데, 망고가 아니라 망고 아이스크림이 들어가있었다... 2023. 10. 19.
[뤼벡 여행기] 혼자 떠난 Lübeck 여행 + Niederegger Marzipan 여행 마지막 날이 되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의 장점은 스트레스 없이 내가 자고 싶은 시간, 내가 일어나고 싶은 시간에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 그래서 9시 다 되어서 일어났다는... 원래는 오전 7시에는 뤼벡을 향할 생각이었지만, 이왕 늦은거 스트레스 없이 가자며, 나를 스스로 달랬다. 그저께 Rewe에서 산 아침과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제공되는 커피를 마시고, 뤼벡으로 가는 RB을 타기 위해 함부르크 중앙역으로 향했다. 함부르크 중앙역에서 뤼벡 중앙역으로 가는 기차는 자주 있는 것 같다. 대략 30분에 1대 정도. 휴가철이어서 그런지 뤼벡으로 가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현재 (2022년 7월, 8월) 9유로 티켓으로 독일 전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기에(ICE 제외), 나는 이미 .. 2022. 7. 23.
[북촌 한옥마을] 서울 당일치기 여행으로 좋은 곳! (+ 점심과 카페 후기) 독일 출국이 대략 두 달 남았기 때문에, 한국에 있을 때 많은 곳을 보고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든다. 게다가 서울 쪽으로 이사를 왔건만, 늘 독일어 공부에 치여서 제대로 서울을 구경하지도 못했고, 그러다 아는 동생에게 북촌이 정말 분위기 있고 좋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당일치기 여행지로 잡았다. 안국역에서 북촌마을로 올라가는 길에 자리 잡은 가회동 성당이다. 여기서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고, 그때 아는 수녀님이 여기 본당 수녀님이어서 그 결혼식을 준비했다는 이야기를 함께 들은 적이 있다. 아무튼 이야기로만 듣던 가회동 성당을 지나가면서 사진에 겉모습을 담아봤다. 내부에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요즘 시기가 시기인지라, 성당 방문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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