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독일 그리고 나/나의 독일 일상35 [독일 생활] 독일 대도시를 떠나 소도시로, 3번째 이사, 시골/소도시/대도시의 장단점, 추천 도시 12월 30일, 독일에서만 3번째로 하는 이사이다.Bad Honnef(NRW) - Harburg(Hamburg) - Lokstedt (Hamburg) - 그리고 이번에 남자친구가 사는 슐레비히 홀슈타인 주, 그렇지만 함부르크 경계선에 있는 소도시로 이사한다.독일의 시골, 소도시, 대도시를 다 경험해본 바탕으로 오늘은 각각 장단점을 포스팅 하려고 한다.- 내 개인적 성향독일 혹은 다른 해외 이주 혹은 유학을 위해 도시를 정해야할 때 자신의 성향이 어떤지 보는건 정말 중요한 것 같다.나는 늘 한국에서도 태어났을 때를 제외하면 대도시에 살았기 때문에 독일에서도 대도시에서 사는 것을 선호했다. (물론 현실은 독일 시골에서 출발해야했기에 1년 6개월동안 진짜 죽도록 버텄다.)또한 대도시의 편리함, 백화점이나 아시.. 2024. 12. 26. [독일 생활] 2025년 새해 목표 세우기 블로그를 한지 벌써 7년 째(티스토리&네이버), 올해 2024년을 제외하고, 항상 블로그에 새해다짐 목표를 썼었는데, 신기하게도 그 땐 모든 목표를 다 이루었었다.올해는 어쩌다가 건너 뛰었는데, 이룬게 무섭게도 하나도 없는걸 보고 당장 2025년 목표를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일단 내 인생의 목적은 사랑, 행복, 건강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걸 목표로 삼고 달린다는건 막연하고 어려운 일이니 눈에 보이면서 구체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걸 10가지 써보자면,1. 25년 상반기 독일어 C1 취득하기2. 10,000 유로 저금 달성하기3. 블로그 하루 방문자 평균 200명 달성하기4. 블로그로 한달에 한번이라도 70유로 벌어보기5. 3일에 한번은 블로그 쓰기6. 건강을 위해 헬스장 일주일에 적어도 2번 가기7.. 2024. 12. 23. [해외 생활] 여러 사람들과의 대인관계에 에너지가 딸리는 나 이번 주말은 내가 원하는대로 드디어 집에서 편안하게 보냈다. 누구하나 문자 폭탄을 보내는 일도 없었다. 그렇다, 나는 오랫동안 문자를 주고 받거나, 전화로 2시간, 3시간씩 수다 떨지를 못한다.그렇게 쓰는 시간이 아까울 뿐더러 에너지가 너무 고갈이 되어 그 후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늘 그러지는 않았는데, 게다가 예전에는 성격이 진짜 외향적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는데, 30대 초중반을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외부로 향하는 에너지가 줄어든 것도 있고, 한편으로는 해외에서 자리잡고 제대로 독립하려고 하다보니 에너지가 내 내부 이외에는 다른 곳을 향하지 않았던 것 같다.간호사라는 직업도 크게 한 몫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하루에 말을 많이할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쏟아내야하는 에너지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인 .. 2024. 12. 17. 해외생활 경험이 중요한 혹은 필요한 이유 오늘 아침 문득 눈을 떠서는 독일에서 사는 것이 생각보다 나에게는 잘 맞는 선택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와 동시에 해외 생활의 경험이 정말 필요하구나, 누군가에게는 살면서 어쩌면 꼭 해봐야 할 경험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은 나의 이야기와 함께 해외 생활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왜 추천하는지 포스팅을 써보고자 한다.3일 간의 나이트 근무가 끝나고 어제 퇴근하고 돌아와서는 하루 종일 잠만 잤다.나이트 근무를 하게 되면 잠을 깊이 못 자는 데다, 밤새도록 깨어 있어야만 해서 나이트 근무가 끝나는 날에는 평소보다 더 많이 자는 편인데, 체력이 많이 떨어졌던 지난 2주였기에, 어제는 더더욱 잠이 많이 필요했던 날이었다. 그러다 보니 많은 꿈을 꾸게 되는 건 당연스러운 일이었다.수.. 2024. 12. 10. 이전 1 2 3 4 5 ···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