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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에 뉴스를 봤다. 아기들 데리고 이상한 사진들 찍고, 자기 분노 SNS에 올렸던 간호사들 이야기 말이다.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미쳤다는 소리 밖에 안나왔다.
한국에서 일하면서 진짜 성격 파탄자들 많이 만나봤다. 진짜 도저히 안 맞아서 외국 나왔는데, 다른 뉴스를 보니 한국 간호사들이 해외 나와서 다른 해외 간호사들을 태운다는 내용이었다.
왜 저러러는거야 진짜
그러다 내 네이버 블로그에 시비 걸었던 미국 간호사 자격증을 딴 한국 간호사가 등장했다.
그 간호사는 내 옛날 글들을 보면서 일일이 댓글을 달던데, 그녀의 댓글들은 이러했다.
‘글 보니까 조용하고 우울한 줄 알았는데, 사진보니 너무 밝다, 남자친구 사진보고는 - 옷이 그거 밖에 없냐, 다른 것 좀 입혀라, 남자친구가 나를 짧게 찍은 사진들 보고 - 사진 찍는 것 좀 가르쳐라‘
내가 네이버 블로그는 버린지 오래라서, 대댓글은 다시 안 달았다만… 미친거 아닌가, 진짜 ㅋㅋㅋ 나보다 나이도 많은 것 같던데 왜 저러는거지?
제발 이런 사람들 안 나왔으면 좋겠다.
중환자실 간호사 하고, 미국 간호사 따서 뭐 자기가 더 낫다고 생각하나본데 , 그럼 그렇게 생각 할 것이지 왜 … 나한테 저러는 건지 ㅠㅠ
피곤하다 진짜 요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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