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들에게 쓰는 포스팅입니다.
내 블로그에 내가 글을 쓰는거고
내 생각 내 공간에다 펼치는거고
거짓 없는 경험인데
왜 남의 블로그에 와서 글을 자삭하라니 마라시는거죠? :)
수녀원 가고 싶으면 가고, 퇴회하고 싶으면 퇴회하는거지, 남한테 와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시죠.
악플 달거면 돈 내고 달아주시던가요,
아니면 광고라도 누르고 달던가요,
로그인해서 글 쓸 용기도 없으면서 무슨 댓글을 달겠다고, 루저 인생들 사시는거 여기서 보여주시네요.
익명에 숨어서 돌 던지면, 제가 무서워할 줄 아시나요?
인생 안봐도 딱 뻔하네요.
돈도 못벌고, 꿈도 제대로 못 펼쳐서는, 남에 글에 뭐가 그렇게 걸려서 한소리라도 꼭 해야하는건지,
본인이 행복하지 않으신거죠?
그래서 단어 선택도 그렇게 하시는거 같은데 ㅎㅎ
하느님과 수녀원이 그렇게 좋으면 본인이 좋은거 알리세요. 뭐라고 안해요 ㅎㅎ
수녀원 퇴회해서 그걸 왜 숨겨야하는 거죠?
요즘 세상 다 자기 경험 공유하고, 자기 발전에 쓰는데, 내가 한 경험, 생각들로 더 풍요롭게 살겠다는데, 왜 그게 잘못됐죠?
그리고 수녀원 퇴회하면 왜 불행하게 살아야 하는거죠? 행복하게 사는거 나누면 안되나요?
그냥 숨어서 기생충처럼 살아가세요.
떨어지는 돈과 안정감에 잘 숨어서, 강요된 행복으로 자신을 누르면서, 그럼 사실 수 있잖아요.
괜히 컴퓨터 앞으로 기어나와서 죽지 마시고요.
저는 독일어도 더 잘할거고
간호사와 개인 사업으로 성공도 할거니까요 :)
당신들은 매일 5끼 드시면서 그냥 감사하고 사시라니까요. 그런 글 달면, 더 분해서 참았던 이야기들까지 털어놓고 싶다니까요?
그러니까 남의 글 검색해서 들어와서 말도 안되는 강요 하지마시구요.
그리고 새벽에는 그냥 주무세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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