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에 곧 연말이다.
만날 사람들도 많고, 볼 것도 많고, 준비해야할 것도 많은데다 나는 풀타임으로 일까지 해야하고, 집안일도 요리도 다 해내야한다.
이런 내가 요즘 거의 매일 블로그 포스팅을 하나씩 해나가고 있는데, 이 방법을 쓰고 난 후 확실히 블로그 글 쓰는데 시간이 적게 들어서 이렇게 열심히 그렇지만 조금은 쉽게 블로그를 매일 쓸 수 있는 것 같다.
그 방법은 제일 먼저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하는 것인데, 이 방법이 갑자기 떠오른 건, 환자 때문에 의사들에게 질문을 하러 갔다가 의사들이 시간에 쫓겨 음성으로 텍스트 기록을 하는 것을 보고 나도 스마트폰으로 저렇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삼성 키보드나 애플 키보드 제일 하단 왼쪽에 마이크 모양이 되어있는 버튼을 누르면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하여 글로 쓸 수 있다.
나는 타자가 굉장히 빠른 편인데도 확실히 타자를 치는게 말하는 속도를 따라갈 수 없었고, 이 방법을 시도해본 후로 공공장소가 아닌 경우에는 무조건 음성으로 블로그를 쓰고 있다.
그러다 몇일 전에 한 유튜브 영상을 봤는데, 벌써 이 방식으로 블로그를 쓰는 사람들이 많은 걸 우연히 보고는 조금은 늦게 터득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들었다.
아직까지 이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꼭 해보길 추천한다.
두번째는 저장기능을 열심히 써서, 출퇴근길이나 병원이나 시청에서 대기를 해야할 때 틈틈히 추가해서 쓰고, 또 저장하고, 틈새 시간을 활용해서 포스팅 하나를 완성하는 방법인데, 해야할게 많은 날에는 빨리 포스팅을 완성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틈틈히 해놓고, 많은 사진들을 올려야하는 날엔 저장이 미리 되어있으니 막판에 걸리는 시간이 훨씬 줄어든다고나 할까?
세번째는 나같은 사람만 할 수 있는 방법인데, 나는 나이트 근무를 종종 해야한다. 아무리 환자들이 잔다고해도 나는 잘 수가 없다. 나이트 근무 때 주어지는 휴식시간은 총 45분, 그 때 한두개 저장해놨던 글을 완성해서 올린다. 아니면 혼자 근무하는 날엔 말동무도 없어 잠이 너무 쏟아져서 힘들기 때문에 종종 나는 글을 쓴다.
보통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이라고 생각하면, 그 때를 활용해서 제목과 사진 정도, 간단한 정보 정도를 써 놓는 것만해도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요즘 네이버 블로그도 티스토리 블로그도 가면 갈수록 어렵고, 인플루언서 블로그나 스토리 크리에이터 블로거들을 따라가기가 참 어렵다.
하지만 날이가면 갈수록 어려워지는 이 세상 조금이라도 더 벌 수 있는 날을 꿈꾸며, 매일 그냥 묵묵히 조급함을 내지 말고 계속해서 가꾸어 나가는게 나의 목표이다.
오늘도 화이팅!
'경험하고 쓰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 함부르크 Zoo Royal, 애완동물 용품샵 방문 후기 (5) | 2024.12.18 |
---|---|
독일 함부르크 맛있는 시나몬롤 'Cinnamood' 디저트 맛집 추천 후기 (3) | 2024.12.11 |
함부르크 한식당 Seoul 1988에서 독일 동료들과 회식! (4) | 2024.11.26 |
함부르크 Eppendorf 한국 카페/음식점, Kaffee Aramo Roasters (0) | 2024.11.26 |
[내돈내산] 록시땅 스칼프 나이트 두피 세럼 - 두피를 관리해야 하는 나이 (2) | 2024.11.17 |
댓글